여성 골퍼 비거리 향상 루틴 – 장비 + 연습으로 만드는 20m 플러스 전략
“이 클럽 쓰면 비거리 늘어요”
“스윙 교정만 하면 20m는 그냥 늘죠”
골프를 시작한 이후, 비거리와 관련된 말은 수도 없이 들었지만
막상 내가 원하는 만큼 거리가 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여성 골퍼에게는 스윙 스피드 자체가 낮기 때문에
비거리 향상이 더 어려운 편이죠.
하지만, 장비와 연습 루틴을 제대로 설정하면
정말로 10~20m 이상의 비거리 향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3개월 동안 실행했던 루틴을 중심으로,
여성 골퍼가 꾸준히 따라 하면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공유합니다.
✅ 1. 클럽부터 바꾸자 – 내 몸에 맞는 드라이버 설정
**“몸이 받쳐줘야 클럽도 따라온다”**는 말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입니다.
내 체력, 스윙 패턴에 맞는 드라이버가 먼저여야
올바른 스윙 리듬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샤프트 무게: 40g 전후
- 로프트: 12도 이상 고탄도
- 드로우 바이어스: 슬라이스 방지
- 헤드 구조: 저중심 + 고반발 설계
- 추천 모델: 테일러메이드 Qi10 여성용 / 캘러웨이 패러다임 MAX FAST
이 설정만으로도 볼이 더 잘 뜨고, 중심에 맞는 타격이 가능해집니다.
즉, 비거리 손실을 줄이는 구조부터 먼저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 2. 비거리 늘리는 스윙 루틴 – 주 3회 따라 하기
✔ 루틴 요약 (주 3회, 30분씩)
- 스윙 템포 연습 (10분)
- 메트로놈 앱 켜고, 3단계 템포(백-탑-다운) 맞추기
- 빠르기보다 일정한 템포가 관건
- 헤드 무게 느끼는 연습 (10분)
- 클럽 뒤집어서 그립 쪽으로 휘두르기
- 올바른 손목 코킹과 릴리스 감각 형성
- 풀스윙 with 소리내기 연습 (10분)
- 빈 클럽으로 휘둘러, 피니시 시 ‘쉭’ 소리를 내도록
- 하체 리드 → 상체 따라오기 → 손목 릴리스까지 연결
이 연습을 통해 몸 전체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느낌을 익힐 수 있습니다.
단순히 팔로만 휘두르던 습관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 3. 핵심은 하체 – 비거리의 70%는 하체가 만든다
✔ 하체 회전 훈련 루틴
- 벽 스쿼트 (10회 × 3세트)
→ 벽에 등을 붙이고 무릎 90도로 앉기
→ 골반과 대퇴부 단련 - 회전 스트레칭 (양쪽 15회)
→ 양팔을 앞뒤로 벌리고, 천천히 골반부터 회전
→ 흉추 회전 유도 = 다운스윙 파워 향상 - 짐볼 힙스러스트 (20회)
→ 코어 강화 및 엉덩이 근육 단련 → 스윙 밸런스 유지에 중요
✅ 4. 실전 루틴 – 연습장과 필드의 균형
✔ 연습장에서 할 일
- 10분 연속 ‘풀스윙’은 절대 금물
- 스윙 1회 → 30초 리셋 → 다시 셋업
- 매 샷을 라운드 중 티샷처럼 집중해서 연습
✔ 필드에서 체크할 포인트
- 볼 위치가 앞쪽(왼발 뒤꿈치 기준)에 있는가?
- 스탠스가 너무 좁지는 않은가?
- 피니시에서 균형을 끝까지 잡고 있는가?
이런 작은 차이들이 실제 비거리 손실의 원인이 됩니다.
✅ 5. 비거리 +20m 성공사례 공유
| 구분 | 루틴 시작 전 | 루틴 6주 후 |
|---|---|---|
| 캐리 거리 | 128m | 140m |
| 총 비거리 | 142m | 162m |
| 슬라이스 빈도 | 60% | 20% 이하 |
| 스윙 속도 | 69mph | 74mph |
장비 + 연습 + 하체 강화의 조합으로
스윙 속도 5mph 향상, 비거리 20m 증가를 달성했습니다.
✅ 루틴을 지속하는 꿀팁
- 비거리 노트 작성: 매주 비거리 기록 체크
- 정해진 요일에 루틴 고정: 화/목/토 같은 리듬
- 친구와 함께 진행: 동기부여 + 비교 + 피드백
✅ 마무리하며
여성 골퍼에게 있어 비거리 향상은 단순한 자존심 문제가 아닙니다.
세컨드 샷을 편하게 만들고, 라운드 전체 리듬을 살리는 핵심 전략입니다.
장비에 투자하고, 작은 루틴부터 실천한다면
20m의 변화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비거리 향상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보셨나요?
실천 중인 루틴이나 고민이 있다면 댓글로 함께 나눠주세요!
같이 성장하는 골프,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