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vs 톤업크림 – 아침 루틴에 뭐부터 발라야 할까?
여름 아침,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자외선차단제를 먼저 바르나요, 아니면 톤업크림을 먼저 발라야 하나요?”
두 제품 모두 마지막 단계에 바르는 크림 제형이고,
자외선 차단과 피부 톤 보정이라는 공통 기능을 가지고 있어 헷갈리기 쉽죠.
특히 여름철에는 땀, 피지, 높은 온도로 인해
이 순서를 잘못 잡으면 베이스가 밀리고, 자외선차단 효과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차 vs 톤업크림의 기능과 차이점,
겹쳐 바를 때 올바른 순서,
그리고 상황별 추천 루틴까지 실전 중심으로 알려드릴게요.
1. 자외선차단제와 톤업크림의 근본적인 차이
항목 | 자외선차단제 | 톤업크림 |
---|---|---|
주 기능 | 자외선 A/B 차단 (SPF/PA 기준) | 피부 톤 보정 + 화사함 |
인증 기준 | 의약외품 또는 기능성 화장품 | 일반 화장품 (기능성 표시 유무 상이) |
색상 | 투명 or 백탁 | 핑크/베이지/라벤더 등 색조 있음 |
메이크업 대용 | X (기초 마무리) | O (메이크업 대용 가능) |
✔ 둘 다 함께 쓸 수 있지만, 기능과 역할은 엄연히 다릅니다.
2. 둘 다 쓸 경우 올바른 순서는?
정답: 자외선차단제를 먼저, 톤업크림은 나중에!
이유는?
- 자외선차단제는 피부에 직접 밀착되어야 SPF/PA 지수만큼 효과를 발휘함
- 그 위에 톤업크림을 얇게 올리면 차단막은 유지되면서 톤 보정 가능
- 반대로 순서가 바뀌면 자차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효과 ↓
3. 겹쳐 바를 때 주의할 점
항목 | 주의사항 |
---|---|
흡수 시간 | 자외선차단제 바른 후 5~10분 흡수 후 톤업크림 도포 |
발림 양 | 두 제품 모두 소량씩 얇게 여러 번 레이어링 |
문지르기 X | 두드리듯 밀착해야 밀림 방지 |
베이스 생략 가능 여부 | 피부톤이 고르면 메이크업 생략도 가능 |
✔ 특히 여름엔 많이 바르는 것보다, 덜어내듯 얇게 바르는 것이 지속력에 유리함
4. 자외선차단 기능 있는 톤업크림이면 자차 생략해도 될까?
→ “자차 대용 가능한 톤업크림”만 예외입니다.
단, 이 경우 다음 2가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 SPF 30 이상 / PA+++ 이상 기재 여부
- ‘자외선 차단 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증된 제품인지 확인
✅ 예시 (자차 겸용 톤업크림)
- 라로슈포제 유비데아 톤업 라이트
- 닥터지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
- 이니스프리 톤업 노세범 선스크린
- 메디큐브 레드 톤업 선크림
5. 자외선차단제 + 톤업크림 + 메이크업, 3단 루틴 순서
- 기초 스킨케어
- 자외선차단제 (기본 베이스 보호막)
- 톤업크림 (피부 톤 보정 + 화사함)
- 파운데이션 or 쿠션 (선택)
- 파우더 or 픽서 (유분 컨트롤)
✔ 2번과 3번을 하나로 줄이고 싶다면, 자차 겸용 톤업크림 선택이 효율적
6. 피부 타입별 추천 조합
피부 타입 | 추천 루틴 |
---|---|
지성 피부 | 무기자차 → 논코메도 톤업크림 → 파우더 픽서 |
복합성 피부 | 수분자차 → 라벤더 or 핑크 톤업크림 → 얇은 쿠션 |
건성 피부 | 보습자차 → 비타민 톤업크림 → 유기자차 크림형 |
7. 소비자 후기 요약
- “자차 먼저 바르고 톤업 바르니 메이크업이 안 밀려요.”
- “톤업크림이 자외선차단까지 된다고 믿었는데 알고 보니 일반 화장품이더라고요.”
- “자차 겸용 톤업 하나만 쓰면 간단하게 메이크업 끝나서 좋아요.”
마무리 – 기능은 겹쳐 보여도, 순서는 분명하다
자외선차단제와 톤업크림은
겉보기엔 비슷해 보여도 기능도 다르고 피부에 작용하는 방식도 다릅니다.
두 제품을 함께 쓰고 싶다면,
자차로 피부를 보호한 후 → 톤업으로 보정하는 순서가
가장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조합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26편] 여름에 쓰기 좋은 수분감 가득한 톤업크림 추천 리스트를 소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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