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도 선크림 발라야 할까? 자외선 A의 진실
“집에만 있는데 선크림 꼭 발라야 하나요?”
“사무실에서 창문 옆에 앉는데 자외선 노출될까?”
많은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야외 활동 전용’**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실내, 사무실, 운전 중에도 UVA 자외선은 침투합니다.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광노화의 주범은 오히려 실외보다 실내 노출이 더 누적되는 경우도 많죠.
이 글에서는 실내 자외선의 실체와
UVA의 침투력, 선크림 사용 기준,
그리고 실내 환경에서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왜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안내할게요.
1. 자외선 A(UVA) vs 자외선 B(UVB)
구분 | UVA | UVB |
---|---|---|
파장 | 320~400nm | 280~320nm |
침투 깊이 | 진피층까지 침투 | 표피에 주로 작용 |
영향 | 주름, 탄력 저하, 기미, 광노화 | 화상, 일광 화상, 홍반 |
유리창 통과 여부 | 통과함 | 대부분 차단됨 |
대표 차단 지표 | PA 등급 | SPF 수치 |
✔ UVA는 실내 유리도 대부분 통과하기 때문에, 실내 노출이 결코 안전하지 않습니다.
2. 실내에서 자외선에 노출되는 주요 상황
환경 | 노출 원인 |
---|---|
사무실 창가 자리 |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UVA 노출 지속 |
자동차 운전 | 사이드 윈도우로 자외선 유입 (특히 왼쪽 얼굴) |
커튼 없는 주방/거실 | 간접광 형태로 장시간 침투 |
야외와 실내 반복 이동 | 자외선 축적 노출 (짧지만 반복됨) |
3. UVA는 어떻게 피부를 늙게 만드는가?
- 콜라겐 구조 파괴 → 피부 탄력 저하, 처짐 발생
- 기저층 멜라닌 활성화 → 기미, 잡티, 색소침착
- 세포 손상 → 미세 염증 → 만성 노화 진행
- 표면보다 내부에서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즉각 증상이 없어도 손상 누적
✔ “피부가 타지는 않지만, 안에서 늙고 있다”는 말이 바로 UVA 노출을 설명하는 문장
4. 실내에서도 선크림 바르는 기준
조건 | 권장 여부 |
---|---|
창문 없는 공간, 외출 없음 | 생략 가능 (단, 기초 케어 필요) |
창문 있는 공간에서 2시간 이상 | 반드시 SPF 15~30, PA++ 이상 사용 |
운전 1시간 이상, 창가 자리 근무 | SPF 30 이상 + PA+++ 제품 권장 |
화장 안 하는 남성/학생 | 무기자차 + 백탁 없는 제품으로 가볍게 사용 |
5. 실내 전용 선크림 선택 팁
- SPF 15~30 / PA++ 이상
→ 지나치게 높은 SPF는 자극만 증가시킴 - 논코메도제닉, 무향, 무알콜
→ 하루 종일 피부에 올려놓는 만큼 성분 순함이 중요 - 무기자차 or 혼합자차
→ 백탁 적은 제품 선택 시 눈시림, 트러블 방지 - 수분 베이스 에멀전 제형
→ 끈적임 없이 흡수 빠름 + 여름 실내 습도 대응
6. 실내 선크림 사용 루틴
시간대 | 루틴 |
---|---|
아침 세안 후 | 기초 스킨 → 에센스 → 실내용 선크림 |
오후 2~3시 | 유분기 제거 후 소량 덧바르기 or 선스틱 활용 |
화장 위 덧바름 | 퍼프나 브러시 이용한 선파우더 or 픽서형 선스프레이 활용 |
✔ 메이크업 위에 덧바르기 어려울 땐 선스틱 or 파우더형 자차로 대체 가능
7. 실내 자외선 차단 관련 오해 정리
오해 | 진실 |
---|---|
“실내니까 자외선 걱정 없지 않나?” | UVA는 유리창을 통과한다 |
“선크림은 야외 활동용이다” | 실내 장시간 노출은 광노화의 주범 |
“백탁 때문에 실내에선 부담스러움” | 백탁 없는 무기자차도 충분히 있음 |
“햇빛 안 보이는데 자외선이 있을까?” | 자외선은 가시광선이 아님 – 흐린 날에도 존재 |
8. 소비자 후기 요약
- “창가 자리에서만 일했는데, 얼굴 반쪽만 탄 느낌… 알고 보니 자외선 때문이었어요.”
- “실내에서도 SPF 30으로 바꾸고부터는 피부 톤 차이가 확 줄었어요.”
- “운전 오래 하다 보니 선크림 바른 쪽과 안 바른 쪽의 주름이 달라요…”
마무리 – 실내라고 자외선이 없는 게 아니다
햇빛이 직접 닿지 않아도, 자외선은 조용히 피부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특히 **UVA는 ‘빛보다 깊고, 늦게 나타나는 자극’**이기 때문에
외출하지 않는 날에도, 창문 앞에서도
가볍고 자극 없는 선크림 한 겹이 노화를 늦추는 중요한 방어막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4편] 유분기 많은 여름 피부, 수분크림 바르는 법부터 달라져야 한다를 소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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