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벌타 규칙 완전 정복: 놓치기 쉬운 페널티 상황과 정확한 드롭 요령

파크골프 벌타 규칙 완전 정복: 놓치기 쉬운 페널티 상황과 정확한 드롭 요령

파크골프를 즐길 때 “내가 받은 벌타가 맞나?”라는 의문이 들면 경기에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OB, 워터 해저드, 페널티 구역 등 여러 상황에서 적용되는 벌타 규정은 일상 라운드뿐 아니라 동호회 대회, 공식 대회에서 꼭 정확히 알아두어야 할 부분이죠. 이번 글에서는 파크골프 벌타 규칙을 사례와 함께 정리하고, 드롭 방법과 실전 팁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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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B(Out of Bounds) 벌타

1-1. OB 구역의 정의

• 경계 로프·흰 줄·울타리 바깥으로 공이 완전히 넘어가면 OB로 판정합니다.
• 그린 주변 바깥쪽도 포함되니, 잔디 경계뿐 아니라 페널티 로프까지 주시해야 합니다.

1-2. OB 발생 시 벌타와 드롭

1. 벌타 2타 부과
2. 티샷 OB: 티박스로 돌아가 다시 티샷(추가 2벌타 포함)
3. 세컨드 이후 OB: 마지막으로 친 위치에서 홀 방향으로 클럽 길이만큼 뒤로 물러나 드롭

예시) 3번째 샷이 OB일 경우, 2벌타 더해 5번째 샷을 드롭 위치에서 시작합니다.

1-3. 놓치기 쉬운 실전 팁

• 경계 로프가 지면에 묻혀 있는 경우: 로프가 보이지 않더라도 그 자리가 경계입니다.
• 드롭 후 튕김: 볼이 튕기면 최초 튕긴 자리에서 플레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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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워터 해저드(페널티 구역) 벌타

2-1. 워터 해저드 종류

• 노란색 말뚝: 일반 해저드(노멀 해저드)
• 빨간색 말뚝: 사이드 해저드(페널티 구역)

2-2. 해저드 벌타 규정

• 벌타 1타 부과
• 노란 말뚝: 마지막 지점 또는 말뚝 뒤 홀 방향 라인 상에서 드롭
• 빨간 말뚝: 말뚝 사이,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드롭

2-3. 실전에서 흔한 헷갈림

• 말뚝 표시가 없는 작은 웅덩이: 로컬룰로 ‘페널티 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필수
• 짧은 어프로치로 물이 튀어 맞은 경우: 공이 직접 물에 닿아야 해저드로 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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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페널티 구역(로컬룰) 벌타

3-1. 일반 페널티 구역

• 공사 구역, 보호수목, 매트 보호 구역 등 다양한 장애물 구역이 로컬룰로 지정될 수 있습니다.
• 벌타 1타, 장애물 맞거나 진입 시 마지막으로 친 위치에서 드롭

3-2. 특별 로컬룰 사례

• EPZ(긴급 보호 구역): 보호수를 우회하도록 지정된 구역, 무벌타 드롭
• 매트 위 공: 매트 구역에서 자연 이탈 시 무벌타로 매트 경계에서 자유 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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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확한 드롭 절차

1. 마크 지점 확인
   • OB나 해저드 직전 마지막 지점을 팀원과 함께 표시
2. 드롭 위치 선정
   • 홀 방향으로 직선 연장했을 때 가장 가까운 안전 구역
3. 드롭 방법
   • 무릎 높이에서 손을 펴고 떨어뜨려야 유효
   • 볼이 튕길 경우, 튕긴 자리에서 다시 플레이

체크포인트: 드롭 전 반드시 주변 지형(잔디 상태·경사)을 살펴 두 번째 실수를 막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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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벌타 없이 플레이하는 5가지 팁

1. 코스 사전 답사
   • OB·해저드 위치 미리 파악하고 마인드맵처럼 저장
2. 클럽 선택에 여유 두기
   • 파4 80m 구간에서 7번 아이언이 아닌 8번 웨지를 선택해 안전성 확보
3. 드롭 절차 연습
   • 연습 라운드 때 직접 드롭 위치를 여러 번 연습해 습관화
4. 동반자 콜아웃
   • “OB 경계 2m 앞”처럼 짧은 정보 공유로 위험 인지
5. 룰북·로컬룰 숙지
   • 대회 전 반드시 주최 측 제공 룰북 확인, 모르는 용어 바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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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회용 로컬룰 체크리스트

• OB 경계 표시(로프·말뚝)
• 해저드 컬러·드롭 방법
• EPZ·매트 구역 드롭 여부
• 대회 공식 볼·장갑 규정
• 스코어카드 반환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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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벌타 규칙은 한 번만 읽고 넘어가면 라운드 중 생각나지 않기 쉽습니다. 이번 글에서 제시한 OB·워터 해저드·페널티 구역별 벌타 기준, 정확한 드롭 절차, 실전 팁을 스스로 필드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두세요. 벌타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자신 있는 플레이로 스코어를 지켜 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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