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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골프규칙

필드에서 헷갈리는 골프 규칙 오해 TOP 5

– 당신도 모르게 벌타 받고 있었을지도?

골프는 신사적인 스포츠지만 동시에 ‘벌타의 스포츠’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마추어 골퍼들은 정식 규칙과 관행 사이에서 헷갈리기 쉬운 규칙들을 무심코 위반하면서도 자신이 잘못했는지도 모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최신 골프룰을 기준으로, 실제 필드에서 자주 발생하는 규칙 오해 5가지와 그에 따른 벌타 사례를 정리해드립니다.


✅ 1. OB 지역에서 무조건 2벌타?

많은 골퍼들이 OB(아웃 오브 바운즈) 지역에 공이 들어가면
‘무조건 2벌타’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정확히 말하면 스트로크와 거리 벌타(stroke and distance)로, 실제로는 1벌타 + 다시 같은 자리에서 샷이 원칙입니다.

📌 대안으로는 ‘로컬룰’에 따라 OB 발생 지점 근처에서 2벌타를 받고 플레이하는 방식도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세요.
예: 캐주얼 라운드에서는 2벌타 로컬룰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2. 공이 움직였는데 벌타가 아닐 수도 있다?

2025년 현재 룰에 따르면 공이 바람이나 중력으로 움직인 경우, 플레이어가 원인이 아니라면 벌타는 없습니다.
하지만 공을 어드레스하거나 클럽으로 건드려 움직였다면 무조건 벌타입니다.

📌 특히 퍼팅라인에서 공을 정렬하던 중 살짝 움직였다면, 그건 1벌타 + 원위치가 적용됩니다.


✅ 3. 벙커 안에서 클럽 대면 무조건 벌타?

많은 골퍼들이 벙커에서는 클럽이 모래에 닿으면 무조건 벌타라고 알고 있지만,
2025년 기준에서는 준비 동작 중 클럽이 닿는 것 자체는 무벌타입니다.
단, 스윙 전 연습처럼 모래를 건드리거나 테스트하면 2벌타입니다.

📌 벙커 안에 있는 나뭇가지, 낙엽 등은 제거 가능하다는 것도 많은 분들이 놓칩니다.


✅ 4. 타인의 공을 쳤는데 벌타는 누구에게?

라운드 중 자주 있는 실수 중 하나가 자신의 공과 타인의 공을 착각해서 치는 상황입니다.
이 경우 타인의 공을 친 사람만 2벌타를 받고,
그 공은 원위치, 자신의 공은 그대로 다시 쳐야 합니다.

📌 네임펜으로 공에 표시를 해두는 습관이 벌타 예방의 핵심입니다.


✅ 5. 깃대 맞으면 무조건 벌타?

아직도 깃대를 맞추면 벌타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린 위에서 퍼팅할 때 깃대를 꽂은 채 플레이하는 것은 완전히 허용됩니다.
심지어 깃대에 맞아도 벌타 없이 그대로 인정됩니다.

📌 단, 동반자가 의도적으로 깃대를 잡고 움직이거나,
플레이를 방해했다면 그 동반자에게 벌타가 주어질 수 있습니다.


💡 실전 조언: 이런 상황, 꼭 체크하세요!

상황벌타 여부
티샷에서 공이 떨어지기 전 다시 치면?1벌타OB 또는 재티 확인 필요
퍼팅 도중 바람에 공이 움직였을 때무벌타원래 자리로 놓고 플레이
벙커에서 모래 살짝 건드림상황에 따라연습 스윙은 금지, 어드레스는 OK
공이 움직였지만 원위치 안 하고 침2벌타꼭 제자리로 리플레이 후 타수 계산
캐디가 실수로 공을 건드림무벌타플레이어 의도가 아닌 경우는 무벌타 처리 가능


마무리 멘트

골프는 ‘정확한 규칙을 아는 것’이 곧 실력입니다.
헷갈리기 쉬운 골프 규칙들, 오늘 확실히 정리하고 다음 라운드에서는 당당한 골퍼가 되어보세요.
벌타는 줄이고, 실력은 올리는 것이 골프의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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