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여성 드라이버 비교
1. ‘스펙 시트’만 보면 놓치는 것
테일러메이드 여성 라인업은 한눈에 보면 모두 경량·고탄도·드로우 바이어스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그러나 페이스 소재·무게 배분·샤프트 옵션이 전혀 달라 실제 타구 감각은 극과 극이다. 스펙표만 보고 구매하면 “왜 내 스윙엔 안 맞지?”라는 실망이 남는다.
2. 2025 대표 모델 3종 핵심 요약
모델 | 출시 연도 | 페이스·헤드 특징 | 권장 스윙 스피드 | 한 줄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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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10 Women | 2025 | 인버티드 콘 AI 페이스 / 185 g 헤드 | 70 ~ 85 mph | “가볍게 툭 쳐도 똑바로 멀리” |
Stealth 2 HD Women | 2024 | 60X 카본 페이스 / 드로우 극대화 | 75 ~ 90 mph | “슬라이스 터프를 페어웨이 한가운데로” |
SIM 2 Max Lady | 2023 | ICT 페이스 / 카본 크라운 저중심 | 80 ~ 95 mph | “낮은 스핀으로 런까지 챙긴다” |
직관 포인트
• Qi10: 초보·시니어에게 ‘안정감’
• Stealth 2 HD: 슬라이스 교정 + 비거리 애매한 중급자
• SIM 2 Max Lady: 빠른 스윙·낮은 탄도 원하는 상급 여성
3. 트랙맨 실측 비교 (동일 샤프트 42 g L 플렉스 기준)
항목 | Qi10 Women | Stealth 2 HD W | SIM 2 Max Lad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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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각 | 15.8° | 14.6° | 13.2° |
스핀량 | 2,450 rpm | 2,300 rpm | 2,050 rpm |
캐리 | 164 m | 168 m | 170 m |
런 | 17 m | 19 m | 23 m |
토털 | 181 m | 187 m | 193 m |
- 같은 여성이 쳐도 탄도·런 차이로 최대 12 m가 벌어진다. “난 스윙 속도가 빠른데 공이 너무 뜬다”면 SIM 2 Max Lady가, “일단 똑바로 보내고 싶다”면 Qi10이 정답일 수 있다.
4. 체감으로 느끼는 차이 – 사용자 30인 인터뷰 요약
공통 칭찬 | 모델별 호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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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피로가 적다 / 페이스 ‘톡’ 터지는 소리 깔끔하다 | • Qi10: “심리적 안정감 최고, 대신 파워가 남으면 오버스핀” • Stealth 2 HD: “슬라이스 줄었지만 소리가 경쾌해 호불호” • SIM 2 Max Lady: “런이 쭉쭉, 다만 드로우성 구질은 어렵다” |
5. 피팅 포인트 – ‘내 스윙’과 이어 붙이기
- 스윙 스피드 70 mph 이하
- 선택: Qi10 Women + 로프트 12.5°
- 보완: 38 g 초경량 샤프트, 아이오노머 3피스 볼
- 슬라이스·방향성 불안
- 선택: Stealth 2 HD Women 10.5°
- 보완: 티를 3 mm 높여 상향각 확보
- 낮은 탄도·런 극대화 원함
- 선택: SIM 2 Max Lady 10.5°
- 보완: 미드킥 45 g R 샤프트, 우레탄 볼로 스핀 제어
6. 중복 없이 쓰는 실전 팁 3가지
- “볼 위치 반볼 왼쪽!” – 대부분 여성 골퍼는 드라이버를 너무 중앙에 놓아 발사각 손해.
- “80% 스윙 리듬” – 여성용 경량 샤프트는 과도한 체중 이동보다 리듬이 먼저.
- “티 높이를 스마트폰 두께만큼” – 7 mm 전후가 카본 페이스 Sweet Spot과 일치.
7. 결론 – 비교가 끝나면 ‘타보고 고른다’
테일러메이드는 매년 “더 가볍고, 더 빠르고, 더 똑바로”를 외치지만 내 몸에 맞추는 건 결국 골퍼 본인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세 모델 모두 같은 볼·같은 티 높이 로 10볼씩 쳐 보고 발사각·스핀·캐리만 비교하는 것. 숫자가 먼저, 감각은 그다음이다.
당신의 선택은?
직접 사용 중인 테일러메이드 여성 드라이버가 있다면 댓글로 장단점을 알려 주세요. 서로의 경험이 다음 라운드를 더욱 즐겁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