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어를 좌우하는 진짜 핵심은 드라이버가 아닌 어프로치 샷입니다. 특히 100m 이내, 더 나아가 30m 이내의 어프로치 정확도는 업&다운 성공률과 파 세이브 확률을 극적으로 높여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거리별, 클럽별, 상황별 어프로치 샷 전략을 총정리합니다.
1. 어프로치 샷이란?
그린 주변에서 홀컵까지 공을 붙이는 샷을 말하며, 보통 100m 이하에서 사용하는 샷을 통칭합니다. 대표적인 어프로치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런닝 어프로치: 낮은 탄도로 굴려서 홀컵에 접근
- 피치 샷: 중간 거리에서 띄우며 스핀을 줘 멈추게 함
- 로브샷: 높은 탄도로 짧은 거리에서 멈춰야 할 때
2. 거리별 어프로치 전략
거리 | 전략 | 추천 클럽 |
---|---|---|
100m ~ 70m | 풀스윙이 아닌 하프스윙 위주 | PW, 50도 웨지 |
70m ~ 30m | 피치샷, 스핀 조절 | 52~56도 웨지 |
30m ~ 10m | 런닝 or 로브 샷 혼용 | 56도, 60도 웨지 |
10m 이하 | 퍼팅 감각으로 굴리기 | PW, 퍼터, 9번 아이언 |
3. 클럽 선택 기준
- 페어웨이 잔디: 낮은 탄도로 굴릴 수 있는 클럽 추천 (PW, 9번 아이언)
- 러프: 더 로프트가 높은 웨지 사용 (56도 이상)
- 벙커 턱: 58~60도 웨지로 클럽 페이스를 열어 띄움
- 경사진 지형: 발보다 공이 낮거나 높을 때는 탄도 조절 필수
4. 어프로치 성공률을 높이는 팁
- 스탠스 좁게, 무게중심은 앞발: 흔들림 없이 정확한 임팩트
- 풀스윙은 금물: 70% 스윙으로 리듬 유지
- 공 위치는 오른발 쪽: 다운블로우로 스핀 생성
- 거리보다 탄도 조절 연습: 공이 멈추는 지점이 중요
✅ 결론
어프로치 샷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상황에 따라 판단하고 클럽을 선택하는 전략 게임입니다. 각 거리별 기본 탄도 감각을 익히고, 자신만의 거리별 클럽 감각을 구축해보세요. 드라이버 비거리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그린 주변에서 한 번에 붙이는 능력입니다.